파키스탄 정세를 소개하면서 관련된 아프가니스탄 상황도 소개해보려 한다. 종종 상황을 살펴보긴 했으나 양측 모두 결정적인 상황변화를 이끌어 낼 요인 없이 일정 지역에서 게릴라전이 진행되고 있어서 앞으로 얼마나 현상..

남아시아 지역전문가 "강성용" 교수는 파키스탄은 "줄 위에서 태어나 줄 타기로 살아 가는 국가"라고 언급했다. 독자 생존이 불가능한 국가가 여러 세력을 이용해 아슬아슬하게 국가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파키스탄을 실..

2021년 아프가니스탄 공화국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미국방부 아프간재건감찰관실(SIGAR)의 분석은 계속진행중이다. Special Inspector General for Afghanistan Reconstruction (SIGAR) 새로 작성된 보고서는 아프가니스탄 보안군(정부군)의 처..

현재 진행형인 아프가니스탄 재앙의 시작은 야심많은 왕족의 반역에서 시작되었다. 국왕 "자히르 샤"는 1933년부터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했다. 그는 1964년에 헌법개정을 통해 입헌군주제를 수립하는 등 점진적인 근대국가로의 ..

연말로 접어들면서 각군의 훈장수상식이 진행중이다. 지난해와 그전까지는 아프간이나 이라크 등지에서의 임무수행 등으로 수여되는 무공훈장이 많았다면, 올해(2022)는 지난해의 빅이벤트, 아프간 철수가 이슈였다. 2021년 8월..

2021년 8월, 아프간 무슬림 공화국이 붕괴된 이후 아프간 공화국 정부를 지탱하던 아프간 군경 및 치안조직은 뿔뿔이 흩어졌다. 일부는 판지시르 계곡으로 집결해 지금도 탈레반을 상대로 싸우고 있으며, 공군등 기술인력은 우..

아프간 무슬림 공화국(전 정권)의 붕괴 이후, 아프간과 파키스탄간 국경선, "듀랜드 라인"은 한층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 전 정부 시절에는 양측 정부군간의 알력(양측 국가에 대한 혐오 등)이 주된 문제였다면, 탈레반 토후국..

아프가니스탄 내전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로 완전히 묻힌 것은 냉정한 현실이다. 다만, 정기적으로 확인한 바로는 탈레반은 내부적 종족갈등과 무능 등으로 인해 NRF를 제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마침, 전쟁연구소..

지금으로부터 약 1년전, 전쟁의 여파는 중앙아시아의 내륙국가 "아프가니스탄"을 휩쓸고 있었다. 5월에 미군의 철수가 시작되면서 탈레반의 대규모 공세가 시작되었고 아프간 정부군은 이들을 힘겹게 저지하고 있었다. 아프간..

5/25일 아프간 내전의 최신 상황도가 업데이트 되었다. 《 기존의 일일 전과 발표자료(현지 sns)와 대체로 일치하고 큰 오류가 없던 계정의 제작물이라 신뢰할 만 하다 》 탈레반이 진압전력을 늘리면서 서부/남부의 반-탈레반 ..

아프간 현지 상황에 대한 소개가 좀 뜸했는데... 모니터링 자체를 안한 것은 아니고 큰 이벤트가 없었기에(국지적 교전은 계속됐고, 여기서의 NRF 우위는 유지되고 있다) 긴박한 우크라이나 상황 위주로 소개했다. 간단히 상황..

지난 몇주간의 대규모 충돌 이후, 탈레반과 NRF간의 전면전은 다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봄으로 다가가는 시점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판지시르와 주변은 폭설로 가득한 상황인 것은 변함이 없다. NRF측은 기존의 야습을 판지..

무인기의 활동이 활발한 것은 새삼스럽지 않다. 최근까지도 무인기의 등장을 소개하는 소식은 종종 흘러나왔다. 이번에는 "쿤두즈"주 북부, 타지키스탄 접경에서 목격되었는데, 일단은 파키스탄측의 드론이 파슈툰 탈레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