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올레니프카 포로수용소의 학살 의혹(거의 사실이라 본다)을 다뤘지만... 러시아 병사의 현실도 다르지 않다고 본다. 예전에 소개했던 전투참가거부 부리야트족 병사들의 이야기는 그래도 귀국하는 해피엔딩이었다. 하..

헤르손 공세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는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일대 러시아군 점령지역의 병참시설 전반에 대한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가 있다. 앞서 소개한 헤르손 남부 "브릴리프카..

* 우크라이나 내무부, 부처 소속 여성인력규모 공개 : 중동에서 끊임없이 전쟁을 치루고 있는 이스라엘이 그러하듯, 우크라이나 역시 5개월을 넘어가는 전장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남성 군인들 이외에 여성 군인들 역시 다양한 ..

러시아군이 모집한 의용병의 실체가 일부 드러났다. 다만, 이들이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는 잘모르겠다. 이번에 등장한 이들은 'Tiger' 자원병 대대로 러시아군 155 해군보병여단의 보충병력으로 동원되었다고 한다...

분쟁연구 씽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7월 28일 러시아군 통제지역인 '올레니프카'에서 발생한 폭발로 우크라이나군 포로 53명이 사망한 것에 러시아군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8월 1일 미국 언론 Politico와 인터뷰 한 ..

저번에 소개했던 슬로바키아 영공에 대한 인접 우방국의 항공초계분담이 구체화 되었다. 이 문제는 MiG-29 11기를 보유한 슬로바키아 공군이 이들 항공기를 우크라이나에 공여하는 조건으로 나토 동맹국들에게 요구했던 것이다..

* 서방국가 공급 중화기(MLRS) 추가 도착 : 어제 헤르손 남부 철도역 공격의 성과에서 보듯, 화력전 장비는 우크라이나군이 공세로 전환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5~6월 동부삼각지 세베로도네츠크 방면에서 ..

이전 포스트에서 PzH-2000 이슈를 소개했지만... 사실 이것 말고도 문제가 있다. 독일이 게파드 자주대공포 Gepard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기로 했다. 5문을 우크라이나에 이미 공여한 이 자주대공포는 35mm 탄약을 쓰는데 정작 독일..

7월 30일 야간, 40여대의 차량과 장비, 탄약, 병력이 탑승한 러시아군 특별열차가 크림반도르 떠나 헤르손 주 Brylivka 철도역에 도착했다. 이 정보를 확인한 우크라이나군이 HIMARS시스템으로 철도역을 타격했다. 이에 대해 오데사..

독일은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미묘하게 사보타주의 냄새를 풍긴다. 이전에 소개한 바도 있지만... 독일 방위산업체나 정당들이 우크라이나를 도울 준비가 되었다고 언질을 줘도 사민당출신 올라프 숄츠 총리는 갖은 핑..

전반적으로 전선은 정체상태다. 동부삼각지 일대에서 양측이 각기 일정한 지역을 점령/ 탈환했다. 지속적으로 러시아군 인프라가 공격을 받고 있어 5~6월 같은 화력전 기반 공세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러시아군이 의용병 부대..

헤르손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세가 서서히 강화되고 있다. 인접지역인 미콜라이우/오데사 등지에 상당한 항공전력을 갖춘 우크라이나 공군이 헤르손 중북부(특히 인훌레츠 강 교두보)에서 러시아 지상군 공습을 늘려 나가..

The international intelligence community InformNapalm 는 러시아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 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 GMLRS는 아니다. * 열압력탄으로 보인다. * 러시아군이 전선에서 활용하는 무기다. 올레니프카는 최전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