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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사령
사령 -김수영金洙暎 활자(活字)는 반짝거리면서 하늘 아래에서 간간히 자유를 말하는데, 나의 영(靈)은 죽어 있는 것이 아니냐. 벗이여, 그대의 말을 고개 숙이고 듣는 것이 그대는 마음에 들지 않겠지. 마음에 들지 않어라. 모..독일 육군의 블로그|2007-03-25 01:17 am추천 -
[비공개] 간
간 -윤동주(尹東柱) 바닷가 햇빛 바른 바위 위에습한 간(肝)을 펴서 말리우자.코카서스 산중(山中)에서 도망해 온 토끼처럼둘러리를 빙빙 돌며 간을 지키자.내가 오래 기르는 여윈 독수리야!와서 뜯어 먹어라, 시름없이너는 살..독일 육군의 블로그|2007-03-25 12:57 am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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